[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주만)는 오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인터넷 기업의 글로벌 스탠더드 확립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인터넷 산업 관련 규제 불균형에 대한 분석과 진단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내 인터넷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국내 인터넷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스탠더드 확립 방안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이 이어진다.

인기협 최성진 사무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인터넷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경우 진출 대상 지역의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라며 "국내 인터넷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국내 인터넷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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