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곤 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여행을 가거나 명상을 하기도 하고 사우나나 스파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스파는 이용하기에 따라 잦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아로마 테라피를 더하여 각자의 몸 상태에 맞는 진료가 가능하다.

스파(spa)는 온천으로 유명한 벨기에 리에주주의 도시 이름인 스파에서 비롯되었다는 말과 프랑스어 ‘건강에 좋은 물(sante per aqua)’의 이니셜을 따온 것이라는 설이 있다. 물을 이용한 건강 증진 및 질병치료에서 나아가 미용 분야까지 확대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파와 온천은 구분되어야 한다. 물을 이용한다는 점은 같다고 할 수 있으나 온천욕은 온천수의 온도, 온천수 자체에 중점을 둔다면 스파는 온천수에 약재, 수압, 수류, 마사지 등을 이용하여 건강과 미용 증진에 도움을 준다.

내장 지방 감소, 성인병 예방, 전신비만 및 부분 비만, 산후비만, 부종, 노화방지, 건강증진, 여성 질환, 수족냉증, 근육통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스파가 피부미용, 피로회복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피부관리샵이나 숙박시설 등 다양한 곳에 접목되면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수도권과 멀지 않은 강화도에는 스파와 펜션이 합쳐진 ‘터펜션(www.teopension.com)’ 생겨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도는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멀지 않고 아름다운 경치를 갖고 있어 주말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강화도에서 여행을 즐기고,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로 피로까지 풀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반응이 좋다.

터펜션 관계자는 “터펜션은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고 지어진 유럽형 목조건물이며 넓은 야외 수영장, 포켓볼 당구대, 탁구대, 200평의 넓은 잔디정원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동시에 노천스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고급 커플 전용스파가 가장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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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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