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학습 서비스 경영시스템의 국제 인증인 ISO 29990을 획득하고 지난 1일 풀무원건강생활 본사에서 인증수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ISO 29990 인증은 인재육성과 비정규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학습자를 위해 국제규격에 맞는 학습 서비스의 설계, 개발, 제공, 관리에 관한 공통적인 지침과 모델이 적용된 '학습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에 대한 인증제도로, ISO가 지난해 9월 1일 발행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유통 채널인 방문판매와 일일 배달 시스템의 가맹사업자 및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해 국내 최초로 ISO 29990 인증을 받았다. 이는 사업을 시작한 1984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사내 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ISO 29990 인증까지 취득하게 된 것이다.

학습 서비스에 대한 효과성 평가 방법 개선, 사전 위기 관리 및 모니터링, 교육팀원 및 사내강사에 대한 적격성 평가 등. 이번 ISO 29990 인증을 통해 풀무원건강생활 역시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성과 지향적 교육을 기대하고 있다.

유창하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이 방문 판매 유통과 일일 배달유통의 파트너들의 교육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선 소비자들이 이들을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건강생활은 매일 아침 신선함을 배달하는 브랜드 풀무원녹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 자연건강화장품 브랜드 이씰린 등 고객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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