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3일부터 맞춤형 자유여행패스 판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모전을 펼친다.

코레일은 먼저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10일까지 ‘자유여행패스 이름 맞추기’ 이벤트를 열어 정답자 중 추첨으로 무료 자유여행패스를 준다.

같은 기간 중 자유여행패스 2기도 뽑는다. 인원은 1기(34명) 때보다 더 많은 체험기회를 주기위해 1인 체험단 30명, 2인 체험단 40명(20개 팀) 등 70명을 뽑는다. 제2기 체험단으로 뽑히면 오는 15~30일 중 원하는 날에 자유여행패스 체험을 할 수 있다.

해당자는 전국을 기차로 여행하고 코레일 블로그 및 개인 커뮤니티(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등)에 여행후기를 올려야 한다.

코레일은 여행후기를 올린 사람들 중 우수작을 뽑아 무료 자유여행패스를 준다. 체험단 선정결과는 오는 14일 코레일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코레일은 이와 함께 3일부터 12월30일까지 자유여행패스를 이용, 여행한 뒤 만든 UCC(사용자제작 콘텐츠), 동영상, 사진을 공모한다. 우수작품을 낸 사람은 무료 자유여행패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작 선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 고객이 직접 할 수 있다. 선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추첨으로 자유여행패스 체험기회를 얻을 수 있다.

코레일은 앞으로 온라인평가단을 운영해 각종 공모전, 관련 블로그 평가 등을 고객이 참여해 뽑을 수 있게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이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알아보면 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철도손님들 요구에 맞추는 맞춤형 자유여행패스를 내놨다”며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자유여행패스로 누릴 수 있는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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