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등 중구청 직원들이 소나무에 비료를 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광장과 퇴계로 다산로 장충단길 등에서 소나무와 은행나무에 비료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가로수가꾸미로 지정된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들과 구청 도시관리국 직원 등 180여명이 참가했다.

최창식 구청장과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광장에 심어진 소나무에 미생물, 아미노산을 함유한 천연식물 발효 친환경 액체 비료를 듬뿍 뿌려주었다.

중구 도시관리국 직원들도 퇴계로와 다산로, 장충단길에 심어진 소나무와 은행나무에 고체 못비료를 주었다.

비료주기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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