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4일 울산시 태화강둔치공원에서 열린 '제4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네트워크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관은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녹색생활실천 주요활동 성과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50개 팀이 활동사례를 발표, 전문가 심사와 본선 참가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동대문구는 그린리더 어린이 기후변화교실 운영,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사례, 그린카드 홍보와 에코마일리지제 가입 활동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두봉 동대문구 그린스타트실천단장(왼쪽)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박숙희 단원이 표창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동대문구 그린스타트 실천단원인 박숙희씨가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자 부문에서 이문대우아파트 그린마을 활동, 에코마일리지 가입활동 사례 등이 우수활동으로 평가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 구민이 생활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녹색생활 선도를 위한 그린스타트 구성원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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