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에미레이트 항공은 5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 현대 소속 이동국 선수에게 최다득점상과 함께 두바이행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2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선수는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9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 최다득점상을 받았다. AFC 공식 후원사인 에미레이트 항공 소속 승무원들은 이날 전북 현대와 알사드의 결승전을 관람하고, 수상식 진행 등을 도왔다.

이동국 선수는 “승부에 관계없이 좋은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예상치 못한 큰 상까지 수상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 며 “하늘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A380 항공기와 함께할 두바이 여행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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