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8일로 예정된 임시 노동조합원총회로 인해 고객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든 영업점에서 정상 영업이 가능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터넷뱅킹 및 자동화기기(ATM) 정상 가동 ▲영업점별 최소 필수인원 확보 및 비조합원 직무범위 확대 ▲피크타임 지원 창구직원(텔러) 선 고용 후 보고 조치 ▲영업·관리본부장에게 동일 본부 내 인력 이동에 대한 전결권 위임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외환은행은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실제 고객이 정상적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특히 인터넷·스마트폰뱅킹 및 ATM을 통한 서비스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상적으로 가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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