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대만 동북부 먼 바다에서 8일 오전 10시59분(현지시각)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이날 "이번 지진은 진원(북위 27.2도, 동경 125.8도, 깊이 222㎞)은 타이베이에서 481km 떨어진 먼 바다에서 발생했다"면서 "화롄(花蓮), 타이둥(台東)현 등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만 일부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지금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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