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은 8일 오전 마포 공덕동 신보 본사에서 금융 공기업간 최초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자체 감사활동 강화 및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기법 및 감사인력의 지원 ▲자체감사업무 선진화 및 효율화를 위한 감사정보 및 자료의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회의 및 워크숍 등 개최 ▲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 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감사업무 선진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 연관성이 밀접한 이들 3개 기관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하기로 함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 업무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 김태환 감사는 "감사품질 향상으로 합리적 경영개선 대안을 제시해 중소기업 지원업무가 더욱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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