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8일 LG그룹 지주회사인 (주)LG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시범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오피스 365’ 는 기존에 개인이 혼자 처리하던 문서작업 방식과 달리 협업 솔루션인 ‘셰어포인트 포털’을 이용해 여러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동시에 접속해 관련 문서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셰어포인트 포털’은 하나의 문서를 여러 사람이 협력해 동시에 작성, 편집할 수 있고, 버전 추적이 가능해 누가 참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호로 보호되어 있는 웹 사이트를 통해 조직 내·외부 공유가 가능하다.

문서 작성 외에도 자료를 공유하고 의견 조율을 위한 대면 회의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어 의사소통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LG는 앞으로 약 한달간 시범적으로 ‘오피스 365’를 이용해 스마트워크 기반을 구축 및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최종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MS는 정기가입계약을 맺고 있는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피스 365’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오피스 365’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오피스 365’ 홈페이지(http://www.office365.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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