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프리미엄 오픈마켓 '11번가'와 특1급 호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손을 잡았다.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호텔의 다양한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11번가는 오픈마켓 중 처음으로 쉐라톤 호텔을 입점시켜 객실, 워커힐쇼, 캠핑존(Zone) 이용권 등 관련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은 쉐라톤 호텔 객실 이용권을 비롯해 호텔 레스토랑 '포시즌', '온달', '금룡', '가요미즈', '더 뷰', '델리' 등 식사권을 11번가에서 e-쿠폰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캠핑존과 워커힐씨어터 이용권도 마련돼 있다. 이들 상품 대부분은 정가보다 10~30% 할인 판매된다.

11번가는 쉐라톤 호텔 제휴를 기념해 '쉐라톤 e쿠폰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규가입 고객이나 '쉐라톤 호텔 e쿠폰 이용권'을 한번이라도 구매한 적 있으면 응모기회를 추가로 제공받는다. 11번가는 당첨자에게 쉐라톤 호텔 '디럭스 룸 숙박권', '뷔페 이용권', '메트오페라 브런치', '워커힐쇼 꽃의 전설 공연 관람 S석'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11번가는 쉐라톤 호텔 상품 외에도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호텔 La Table 뷔페, IP부티크호텔 아미가 뷔페, 롯데시티호텔 나루 뷔페, 여의도 렉싱턴호텔 브로드웨이 뷔페 식사권 등 다양한 호텔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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