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고야, 기타큐슈 등 13만~18만원
동반 1인은 50% 할인혜택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10일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일본 왕복항공권을 13만~18만원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탑승일을 기준으로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등 일본 3개 노선 왕복항공권을 각 18만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불포함)에 구입할 수 있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16만원,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13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수험생과 같은 여정으로 여행하는 동반1인에 대해서는 수험생 프로모션가의 반값인 9만원, 8만원, 6만5천원에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단 12월23일과 24일, 내년 1월20일, 22일, 23일 등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수험생 대상의 일본 프로모션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만 가능하며, 탑승 수속시 수험표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수험생과 동반인의 여정이 같아야 하며 예약률에 따라 예약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내년 1월31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수험생과 동반가족 1명에게 30% 할인 및 우선대기 혜택을 제공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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