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안홍준 한나라당 정책위부의장은 10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 0~2세 아동을 둔 모든 가정에 양육수당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만 0~2세 영유아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안 부의장은 다만 "내년에 0세, 2013년 1세, 2014년 2세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지 0~2세에 일괄적으로 지급할지 등은 내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당 정책위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한 보육료도 지원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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