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0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8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2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290억원이 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120억원이 빠졌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3980억원 줄어든 103조496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78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1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3조8770억원 감소한 87조562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8330억원 줄어든 318조454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5조3540억원 감소한 299조780억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