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교보증권은 14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업종 내에서 가장 높게 신뢰할 만한 전년동기대비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32만1000원도 유지했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확장성 갖춘 글로벌 수주 경쟁력으로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당기순이익은 올해보다 2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보다 글로벌 발주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기 어렵지만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한 화공에서 발전, 가스, 제철까지 확장성을 갖춘 수주 경쟁력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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