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4일 전국 204개 영업지점에 '중고차 비교 견적시스템'을 도입, 고객들이 위탁하는 중고차의 판매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국내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시스템으로, 르노삼성자동차 전국 영업지점에서 고객들에게 위탁 받은 중고차를 온라인상에서 비교 견적하는 서비스다.

신차 구입뿐만 아니라 중고차까지 영업사원에게 위임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중고차 처리 시스템이다.

이 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차 구입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고차 처리를 짧게는 30분 길게는 하루 만에 전국 400여 명의 검증된 중고차 딜러들의 입찰을 거쳐 고객에게 최선의 매각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르노삼성은 고객만족도를 높여 신차 판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