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은행은 CJ E&M(주)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 <오싹한 연애>'를 14일부터 판매한다. '시네마정기예금'은 연계된 영화의 관람객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영화 <오싹한 연애>와 연계한 이번 시네마정기예금은 내달 8일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기본 금리는 14일 현재 연 3.9%이며, 영화 관람객이 3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1%포인트, 5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2%포인트,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3%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최대 연0.3%포인트)를 제공해 최고 연 4.2%까지 가능하다.

또한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플 영화관람권을 제공하며, 우리은행 적금이 만기된 20~30대 고객이 시네마정기예금으로 재예치할 경우 30명에 한해 'CGV 골드클래스 예매권'을 증정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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