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일자리 창출, 코스닥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건 코스닥상장기업 전문 취업박람회가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협회와 공동주최로 30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코스닥장장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구직자에게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코스닥상장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스닥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참가기업에게는 1대1 채용상담부스와 집중 홍보기회가 제공되고 취업희망자에게는 면접이미지컨설팅과 외국어면접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취업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코스닥상장기업과 취업희망자는 관련 홈페이지(www.kosdaqjobfair.co.kr)를 통해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무료로 참가신청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1회 취업박람회에는 80여개의 우량 코스닥상장기업이 참여하고 취업희망자 5000여명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며 "이번 취업박람회는 100여개 코스닥상장기업 및 1만여명의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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