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김장철을 맞아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직거래 장터는 17일과 18일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진행된다. 무안군 진안군 함안군 등 도봉구 자매결연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이 판매된다.

도봉구의 우수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공산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구두 넥타이 지갑 모자 의류 등이 준비 돼 있다.

구는 직거래 장터가 결연 지역 간의 우호 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직거래장터

한편 도봉구는 수입 개방 확대로 생산기반이 위축된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를 자매결연 도시의 농수산물 쇼핑몰과 연계해 놓아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한 농특산물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 (☎2289-157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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