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가 휩쓸고 지난 금요일, 이대 앞에서 빼빼로를 나눠주던 훈남이 수원역에도 목격되어 화제다. 늦은 저녁, 수원역 앞에서 빼빼로를 나눠주는 빼빼로남은 “내 빼빼로를 받아줘” 플랭카드 앞에서 빼빼로를 나눠주며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정을 선물했다.

특히 남녀노소를 가리지않고 빼빼로를 선물한 빼빼로남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며 일반인 여성들의 자발적인 도움을 이끌어냈다.

압구정 사과녀, 홍대 바나나녀, 홍대 계란녀 등 화제가 되었던 OO녀 시리즈에 이어 또 다시 화제가 될 것으로 떠오르며, 어떤 이벤트를 위해 이화여대와 수원역을 오가며 빼빼로를 나눠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코노믹 리뷰 기획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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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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