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다음달 시작되는 겨울방학에 앞서 CJ몰과 MBC가 함께 글로벌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 CJ몰은 ‘2012년 MBC 연합 자녀안심 글로벌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2년 MBC 연합 자녀안심 글로벌 캠프’는 전국 각 지역의 주요 MBC 문화방송이 직접 방송, 광고, 기획 및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CJ몰은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5! 5! 5!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연수 비용의 5%를 적립금으로 되돌려주고, 카드사별 최대 5%의 청구 할인과 5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CJ몰은 이번 글로벌 캠프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서부 캘로나 사립학교 정규수업 프로그램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립학교 프로그램을 꼽았다. 각각의 도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도시에 위치한 사립 및 공립학교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의 향상 뿐 아니라, 홈스테이 교류 등 다양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및 나사 과학 캠프 참가 프로그램, 유럽 5개국 역사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단기 문화탐방 전문 프로그램 등 10개국 총 17개국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연수 기간은 프로그램마다 차이가 있지만 짧게는 9일 일정의 탐방부터 길게는 12주의 연수 과정이 있으며, 참가 연령은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최동호 CJ오쇼핑 e-I&C팀 MD는 “아이들의 영어 교육과 글로벌 문화의 이해를 위해 알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에게는 보람되고, 학부모에게는 비용 면에서 부담되지 않아 겨울 방학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캠프에서의 언어 습득이 보다 수월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1차 마감날인 25일 전에 연수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 캠프 출발 전 전화 영어 서비스를 4주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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