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네오엠텔(대표이사 윤성균)은 모바일 쿠폰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 상품 금액을 환급해주는 '머니백(money back)'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오엠텔의 모바일 쿠폰인 '큐피콘'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대상으로 쿠폰을 받았지만 유효기간 내에 쿠폰을 쓰지 못할 경우 상품 금액만큼 적립금으로 자동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머니백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말까지 쿠폰 상품 가격을 20% 할인해주는 특별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큐피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큐피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을 선물할 때는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네임카드 작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성균 네오엠텔 대표이사는 "네오엠텔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머니백 서비스를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쿠폰 판매 사업과 함께 모바일 DM 및 모바일 입장권 발행, 홍보메시지 발송 대행 등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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