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린 'HSBC 미래세대 섬환경 캠프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매튜 디킨 행장(앞줄 가운데)이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HSBC는 19일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HSBC 미리세대 섬환경 캠프 ' 10주년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문학의 집에서 '섬캠프 10년, 희망 10년, 우리들의 무한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는 매튜 디킨 HSBC행장과 원택 녹색교육센터 이사장, 캠프 참가 학생들, 자원봉사 교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HSBC가 2002년부터 열고 있는 이 캠프에는 매년 8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여름 캠프와 하반기에 개최되는 후속캠프 등에 참여해 섬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서 배운다.

매튜 디킨 행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 동안 진행한 섬 환경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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