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부산은행은 1500명 규모의 시민들로 구성된 BS금융 시민봉사단이 부산 남구 문현동 본점 신축부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봉사단은 앞으로 자치 봉사활동을 통해 거주지 주변 봉사활동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서 실시되는 제반행사의 서포터즈 역할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다.

활동주기는 매월 1회 이상, 매회 최소 2시간 이상 활동하며 분기 1회 정도는 봉사단 전원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부산은행의 경우 봉사활동 인증기관에 해당되어 이들의 봉사활동은 개인별 기록 관리되며 필요할 경우 인증서를 발급해 줄 수도 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 이어 창단기념 봉사활동으로는 배추 3만 포기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3시간 가량 이어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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