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창립 40돌을 맞은 주방?생활용품 업체인 코멕스산업이 최근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 안택수 이사장(왼쪽)과 코멕스산업 구자일 회장이 지난 23일 현판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방,생활용품 전문업체 코멕스산업(대표 박형열 www.ikomax.com)은 최근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코멕스산업은 지난 16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이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신보스타기업’의 첫 대상으로 선정한 18개 중소기업에 포함됐다.

‘신보스타기업(Tomorrow's Giants)’은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신보형 강소기업을 말한다.

신보는 지난 9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신보스타 100 프로젝트’를 출범시켰으며, 앞으로 5년간 총 100개의 신보스타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지난 9월 매출액의 10%이상 수출중소기업 중 비상장 외감법인, 설립일로부터 5년 경과, 자기자본금 30억원과 연매출 200억 이상, 2개년 이상 연속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은 바 있다.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기간인 6년 동안 최저 보증료율(0.5%) 혜택과 유동화회사보증 우선 편입, 각종 컨설팅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기업규모, 보증이용기간 및 금액에 따른 보증감축 대상에서도 제외돼 선정 이후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멕스산업 구자일 회장은 “이번 신보스타기업 선정으로 실질, 체계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회사가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발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는 점에서 중기 육성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yjpa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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