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11월 마지막주(11월28일~12월2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포스코 304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22건 1조24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11월21일~11월25일) 발행계획인 총 22건, 1조9000억원과 발행건수는 동일하고 발행금액은 6550억원 감소한 규모다.

다음 주에는 연말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자금조달계획 마무리에 나서는 기업들 위주로 1조2000억원 가량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하 49회차(BB-, 150억원)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형태로 발행된다. 또 투기등급 회사채는 지난 8일 발행된 동양 253회차(BB+, 1,200억원) 이후 3주만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9건 7700억원, ABS 12건 46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15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1514억원, 차환자금 60억원, 시설자금 875억원, 기타자금 1억원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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