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국민행복당'이 27일 공식 창당했다.

국민행복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허평환 전 국군기무사령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당원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개혁적 보수를 표방하는 국민행복당은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후보를 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서울시당을 창당했으며 지난 22일 부신시당 창당을 끝으로 전국 16개 광역 시ㆍ도당 창당을 완료했다.

국민행복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대한 선진 통일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이번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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