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경기도 분당 소재의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저축은행(SC저축은행)은 연 4%대의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기분존 홈론'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SC저축은행의 영업권역인 경기·인천과 호남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저축은행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연 4%대(최저 연 4.76%, 최고 연 4.96%)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최초 1년간은 고정금리, 그 이후에는 3개월 변동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SC저축은행은 금리할인 목적의 부가상품 가입이나 타 상품 사용 등의 전제조건을 없애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나아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에 상관없이 중도상환수수료를 완전 면제함으로써 고객 부담도 크게 줄였다.

SC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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