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10일까지 잘못된 건강습관 개선을 통한 체형관리프로그램인 '2012 헬스 리셋 프로젝트'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헬스 리셋’은 의사·운동처방사·영양사·간호사로 구성된 건강매니저가 개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처방 영양지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 문제를 가진 구민의 건강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BMI, 체질량지수 27이상), 복부비만(남자 90㎝이상, 여자 85㎝이상) 건강문제 중 1가지 위험요소를 가진 지역내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검사와 의학 상담을 거쳐 다음달 28일 대상자를 최종 선정,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주 3회씩 최신식 운동기구를 갖춘 국민건강증진센터(당산역 부근)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신체계측, 혈액검사,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건강 교육과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또 전문 운동 처방사가 웨이트 기구, 트레드밀, 바이크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제공하고 문자 서비스와 개인별 맞춤카드 작성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다음달 10일까지 구 보건지원과(☎2670-4901)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모집.

영등포구 보건소 건강도시팀 (☎ 2670-4901)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