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옥 금호건설 사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은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 나르기'는 금호건설이 매년 겨울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행사에는 기옥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미마을은 지난 2009년 금호건설이 ‘아름다운 벽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낙후된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작업을 통해 '빛 그린 어울림 마을 1호'를 조성한 곳이다.

기옥 사장은 "매년 이맘때쯤 강추위가 시작되면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며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진정성인 만큼 아름다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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