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상용고객 우대 포인트제도인 JJ클럽 회원이 지난 28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JJ클럽에 100만번째로 가입한 회원에게 제주항공의 일본, 홍콩, 방콕, 필리핀 노선 중 본인이 원하는 국제선 2인 왕복항공권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100만명 돌파기념으로 내달 25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최신 회원정보로 업데이트를 하면 매주 100명씩 추첨해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기프티콘을 휴대전화로 발송한다.

제주항공은 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중인 기존항공사와 달리, 지난 2006년부터 항공권 구매금액 1000원당 1포인트를 제공해 무료항공권 혜택을 주는 상용고객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는 곳은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2009년 국제선 취항 후부터는 외국인회원 가입도 증가해 일본인 회원이 1만164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 홍콩, 미국 국적 회원 순으로 나타났다.

JJ클럽 회원가입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제주항공 발권카운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누적포인트가 3000점이면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