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종순)은 29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나눔이 있어 행복한 세상,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3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부스 설치와 함께 배추를 절이고 무채썰기, 양념속 만들기 등 김장재료를 직접 준비했다.

김장 담그기 준비

특히 30일 20여명 다문화가족 주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록 주민들이 참석, 2000 포기 김장을 버무리고 포장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인 새마을 단체 회원 여러분의 노고와 아낌없이 후원해 정성을 모아주신 독지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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