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다음달 7일 '전산장애 관련 증권분쟁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금융 전산장애 발생원인 및 특징'에 대해 발표한다. 성희활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융투자회사의 전산장애 유형 및 법적책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신현윤 연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의 및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주제는 증권·선물업계에서 발생하는 전산장애 관련 분쟁에 대한 해결방안이다.

다음달 7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후 4시30분 부터 서울시티클럽 우봉홀(국민일보빌딩 12층)에서 진행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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