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잘만테크는 미국의 PC전문 유통회사인 ASI Computer Technologies와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2012년 6월까지 1000만달러 상당의 쿨러, PC 케이스, 스토리지, 파워서플라이 및 모니터 등 잘만테크가 생산 및 판매하는 PC부품을 ASI에 수출하는 것에 대한 합의사항이다.

박민석 잘만테크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정상화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컴퓨터 종합 부품 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잘만테크는 지난 7월 모뉴엘이 지분인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9월에는 박민석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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