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9거래일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1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9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는 110억원이 늘었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100억원이 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470억원 늘어난 103조751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 1570억원이 들어오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00억원이 빠진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7020억원 증가한 87조8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350억원 줄어든 319조201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7470억원 증가한 299조9030억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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