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체육회는 지역내 초·중학교 운동부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천구체육회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운동부 육성 학교인 신흥초교(축구), 문성중학교(탁구), 난곡중학교(럭비),세일중학교(축구), 시흥중학교(볼링,태권도), 문일중학교(축구) 등 학교장의 추천에 따라 선발된 우수선수 25명에 대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 5월 창단된 문성중학교 탁구부는 제32회 서울시협회장기 탁구대회에 참가, 단체전·개인단식에서 우승. 세일중학교는 금강대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운동부 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장혜정 문성중학교 학생은 “금년에 창단된 우리학교 탁구부가 서울시협회장기대회와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고 오늘 우수선수로 선발되어 금천구체육회 장학금을 전달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내년에도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금천구체육회 관계자는 “체육회는 내년에도 우수선수로 선발된 학생 30명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지역내 학교 운동부 6개교에 대한 지원, 구민 참여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1인 1기' 운동 양성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화합과 체력증진 도모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문화체육과(☎2627-146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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