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최정윤이 오늘(3일)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정윤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하우스웨딩홀에서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최정윤은 축의금과 화환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랑 윤태준씨는 최정윤보다 네살 연하인 1981년생으로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현재 별도의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방송인 노홍철, 배우 이천희 전혜진 부부, 서지석, 오지호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KBS2' 오작교 형제들' 촬영으로 드라마 종영 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서초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최정윤은 트위터를 통해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과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최정윤은 "두근두근 콩닥콩닥", "고마워요. 잘 살게요"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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