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011년 한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한마당을 연다.

구는 오는 8일 금나래아트홀에서 '201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초청인사,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 공연으로 서강전문학교 밴드의 가요·올드팝 연주와 문일고 자주다물의 풍물공연이 열린다.

자원봉사 한마당

본 행사는 올 한 해 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공동체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 54명, 동일여고 미술반, 두산신용협동조합, 금천우체국 샤인봉사단 등 8개 우수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또 동양P&F 한국후지필름 한국훼스토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명동칼국수 5개 봉사단체는 감사패를 줄 예정이다.

김상민 자치행정과장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우리사회에 널리 알리고 봉사활동의 영역과 지평을 넓히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기업)는 금천구 자원봉사홈페이지(www.gcvc.go.kr) 혹은 전화(☎839-136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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