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MC 유재석이 자신의 닮은꼴로 유명한 개그맨 정범균과 첫 대면을 가져 화제다.

유재석은 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서 자신을 닮은 정범균을 실제로 보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보니 정범균이 생각 보다 자신과 너무 닮았기 때문. 주위 출연진들 역시 두 사람의 놀라운 싱크로율에 감탄을 자아내긴 마찬가지.

이날 정범균은 다른 동료들의 아이디어는 잘 짜주는데 막상 자신의 캐릭터는 잘 살리지 못해 늦게 알려졌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명수는 유재석 또한 과거 아이디어는 많았는데 무대 울렁증 때문에 늦게 떴다며 두 사람의 공통점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보조MC로 G4(개그맨 김준호 허경환 김원효 정범균)이 첫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