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정숙)는 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다문화 가정 150명을 초청, '해피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족별 장기 자랑 등을 펼치면서 머나먼 이국에서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게 한다는 취지이다.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파티는 다채로운 행사와 장기 자랑 등 총 3부로 구성 됐다.

1부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헬륨풍선 날리기로 행사의 서막을 알린다.

본격적 행사사 시작되는 2부에서는 참여 가족의 장기자랑으로 꾸며진다.

각국 전통춤 노래 난타 동요 중창 등을 발표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3부에서는 가족사진 페스티벌, 신기한 마술나라 공연, 인디오 민속 음악과 티타임, 장기자랑 시상식 등으로 구성했다.

지역내 다문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 하면 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2606-2018), 강서구 가정복지과(☎2600-676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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