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인삼공사는 홍삼의 효능은 살리면서 다양한 식재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건강보양식 요리법을 소개한 '100세 건강 지키는 홍삼 보양밥상 40가지(살림life, 8800원)'를 12일 발간했다.

'홍삼 보양밥상 40가지'는 그동안 한국인삼공사가 개발해온 홍삼 요리 레시피와 300장 이상의 사진을 함께 수록해, 보는 즐거움과 사실감을 높였다. 특히 홍삼찰밥닭고기말이, 홍삼소스 오골계스테이크, 홍삼닭불짬뽕수제비 등 지난 8월 한국인삼공사에서 진행한 홍삼요리 경연대회의 본선 진출자 10명의 레시피를 함께 담아 더욱 눈길을 끈다.

'홍삼 보양밥상 40가지'는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홍삼으로 100세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홍삼과 어울리는 식재료, 홍삼 제품별 요리 활용법, 홍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어 2~5부에서는 ▲밥상을 풍성하게 하는 홍삼반찬 ▲홍삼으로 영양 더한 든든한 한끼식사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홍삼 별미요리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홍삼 영양간식 등 홍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총 40가지를 짜임새 있게 소개했다.

이외에도 전국의 친환경매장, 유기농 매장에 대한 정보도 함께 수록해 다양한 식재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안빈 한국인삼공사 마케팅전략부장은 "원기회복, 면역력 등에 좋은 홍삼을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는 법을 제안하고자 출간을 기획했다"면서 "홍삼추출액이나 농축액, 홍삼분, 절편 등을 각종 요리에 응용하면, 홍삼의 유효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은은하고 쌉싸름한 홍삼 특유의 맛이 더해진 음식의 풍미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삼공사는 '홍삼 보양밥상 40가지' 도서 출간을 기념해, 오는 내년 1월 5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영풍문고 종로점, 서울문고 종로점 등 대형서점과 6대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11번가, 리브로)에서 도서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정관장 홍삼정플러스와 홍삼젤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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