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무서운 성탄 카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서운 성탄 카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탄 카드에는 한 쌍의 부부와 1남 2녀의 자녀들이 오붓한 분위기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문득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이들 가운데로 보이는 표범과 가젤의 박제. 특히 표범이 가젤의 목덜미를 떡하니 물고 있는 것.

이러한 장면 탓에 무서운 성탄 카드라 불리게 된 이 카드는 푸에르트리코 산후안 시장이 지인들에게 보낸 성탄 카드로 한 박물관에서 촬영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서운 성탄 카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서운 건 모르겠어요" "뭔가 메시지가 있나?" "성탄 카드용으로는 살짝 엉뚱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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