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양증권은 오는 16일까지 나흘동안 KOSPI200, HSCEI, S&P500, POSCO, LG화학, 삼성테크윈, 대한항공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2종 및 고수익 조기 상환이 가능한 원금비보장형 7종 등 9종의 ELS상품을 총 8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1956호는 만기 2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연 3.65%의 수익률을 지급하고, 미만인 경우 연 3.64%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1957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100%)의 12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4%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상승률의 68%의 수익을 지급한다.

1958~1963호는 만기 3년에 조건에 따라 고수익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KOSPI200, HSCEI, S&P500, POSCO, LG화학, 삼성테크윈, 대한항공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9.3%~21.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1963호는 평가기간 중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110%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조기상환되는 Knock-Out Barrier를 추가 조건으로 제시하여 주가 반등시 조기상환 확정에 유리하게 하였다.

1964호는 만기 3년에 매월마다 KOSPI200과 HSCEI 두 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100%)의 50%이상이면 0.95%(연 11.40%)의 절대수익을 지급하는 스텝다운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두 평가지수가 각각 최초기준지수(100%)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인 경우 0.95%의 절대수익률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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