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웅 대한석유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성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과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내복 지원 등을 위해 140억원을 기탁했다.

정유 4사를 회원사로 둔 대한석유협회의 박종웅 회장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13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에 70억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내복지원 등 에너지 절약사업에 7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정유업계는 앞서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 552곳에 116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성금 3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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