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국내최초로 바다코끼리,펭귄,물개 등 바다친구들이 부르는 이색 캐롤송이 공개됐다.

63빌딩은 13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63씨월드 캐롤송'을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3씨월드 캐롤송'은 63씨월드의 대표 생물인 바다코끼리, 펭귄, 물개, 바다표범의 울음소리와 미녀 아쿠아리스트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이색 캐롤로 바다동물이 부르는 캐롤송 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번 캐롤송은 바다동물들의 신기한 울음소리는 물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63씨월드 캐롤송'은 63빌딩 홈페이지(www.63.c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63씨월드의 자랑인 3인조 수중댄스쇼 '아쿠아 걸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스노우 캣츠'쇼로 관람객을 찾는다.

세계 뮤지컬로 꼽히는 뮤지컬 캣츠(CATS)의 음악에 맞춰 고양이로 분장한 싱크로나이즈스위밍 선수들이 물고기를 쫓거나 장난스런 구애장면등을 연출해 재미를 더한다.

공연은 63씨월드 지하 2층 대형수조에서 오후 12:30분부터 16: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5회 진행한다. (22일~1월 24일까지)
또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고민하는 여인들을 위한 알뜰 이벤트도 펼친다.

'63 데이트 패키지'는 63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중인 뮤지컬 '마리오네트(정가 40,000원)'에 1천원만 더하면 서울의 전망과 미술작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63스카이아트의 관람과 샌드위치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실제 가격보다 무려 30%이상을 할인 받을 수 있다. (31일까지) 789-5663 / www.63.co.kr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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