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년 데이터베이스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권진봉 한국감정원장

한국감정원은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가격정보(1400만 가구) 등을 구축?관리하고 있다.

구축된 정보DB는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부동산 과세표준,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6월30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품질 진단 결과 최고 품질수준인 Gold Class(품질수준 3.68시그마-정합률 98.53%, 품질인증기관 평균 94.79%)를 취득 DB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그 결과 품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는 정부의 감정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라 감정평가정보체계, 공시지가, 주택 가격 등 부동산가격정보체계를 구성하는 모든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지가변동률조사, 임대사례조사, 주택가격· 전월세 동향조사 등 부동산 조사·통계 기능이 일원화되면서 부동산 정책 지원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제2의 창립을 위한 'New 비전 선포식'을 지난 5일 가졌다.

한국감정원은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국가 부동산 정책 지원을 위한 부동산가격정보DB의 효율적인 구축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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