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국회 선플정치모임과 공동으로 '인터넷윤리 골든벨 퀴즈대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인천 금곡초등학교에서 이경재 의원과 학생 및 학부모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퀴즈 내용은 ▲사이버 명예훼손 ▲사이버폭력 예방 ▲인터넷윤리 ▲인터넷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됐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악성댓글, 사이버폭력 등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 한해 전국 60개 초등학교에서 1만여명이 퀴즈대회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재 의원은 "국회차원에서도 인터넷윤리 교육 및 문화운동 캠페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인터넷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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