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김정일 사망에 따른 지수하락에 신중히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19일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는 "이번 이슈는 중장기적인 이슈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 충격은 제한적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을 높일 가능성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증권측은 "1994년 김일성 사망시와 달리 현재 북한의 정치적 리더쉽이 확고히 정립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다"다로 지적했다.

이어 이날 급락 구간에서 저점 매수에 나서기 보다 신중한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고 포트폴리오도 시장흐름에 덜 민감한 종목 위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