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18일 오전 발표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서해 5도 등 인천 지역의 접경 지대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의회 시정 질의-응답 도중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정회한 뒤 간부들과 긴급 비상 회의를 주재하면서 옹진군, 강화군, 지역 군부대장, 개성공단 주재 인천 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현지 상황을 전해 듣고 이같이 말했다.

송 시장은 이에 따라 현지 담당자들에게 냉정하고 차분한 대처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해 적절히 조치하는 한편 특이 동향 발생시 즉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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